농도
힐링하기 좋은 한옥카페
매일 11:00 - 21:00
주차장 완비
안녕하세요 카페두탕 입니닷 !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요 바로
언양에 위치해있는 농도라는 한옥 카페입니다
울산 외곽이라 맘먹어야(?) 갈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놀랐지 모예요.. 역시 다들 한마음 한뜻 인가 봐요 ㅎㅎ
오늘도 열심히 소개를 해볼깨용 고고씽 💨
들어오자마자 한옥 카페에 걸맞는 느낌 낭낭하죠
밖에서 볼 때 사람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설마 웨이팅 오래 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다행히 구경하다 보니 10분 이내로 앉을 수 있었어요
사실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는 ..ㅎ
( 아 참 ! 그리고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해요 ! )
카페라고 했는데 분명 비빔밥이 등장해서 많이 놀랐죠
11:00 - 14:00 까지만 제공되는 농도 런치 메뉴라 해요
가격은 15000원으로 정식 세트를 만날 수 있어요
한우불고기 제철 야채 비빔밥, 백화차, 수제 다과
요렇게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비빔밥이 독특한 점은 고추장이 없다는 건데요
전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이라 입맛에 딱 맞았어요
옆에 있는 물김치(?)랑 함께 먹으면 딱이더라구요
농도 정식 세트를 시키면 수제 다과도 함께 나오는데요
정말이지 정성이 아주 가득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
요 아이들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볼께요 - !
분홍색 다과는 양갱인데 자세히 보면 꽃이 있더라구요
그다음 검은색 다과는 흑임자 맛이 고소하게 나는데
흑임자를 선호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밑에는 흔히 많이 접해본 팥이 들어간 찹쌀떡이고
마지막으로 무화과로 만든 다과로 굉장히 달았어요
딱 한입씩 맛볼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ㅎㅎ
아주 말끔하게 해치운거 보이죠 !!
처음엔 밥 양이 적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더라구요
정말 든든한 한끼 식사로 최고예요 ♡
뷰도 정말 너무 좋죠 제가 앉은 자리 뷰였어요
창가로 자리를 못받아서 아쉬웠는데 오히려 좋아 ~~~~
코로나 때문에 환기를 시켜주셨는데
뷰보고 멍때리느라 밥도 못먹었잖아요 ㅎ-ㅎ
( 뻥인거 안비밀 ㅋ )
여기는 유명한 카페답게 디저트에 아주 진심이더라구요
왼쪽부터 당근케이크 흑임자케이크 치즈케이크 입니당
맛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와서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게 생긴 비주얼이었어요
뭔가 케이크마저도 건강할꺼같은 이 기분 ..!
드셔 보신 분 계시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
판매중인 디저트들이에요 옹기종기 귀엽죠 ㅠㅠ
사람들이 많아서 다 찍진 못했지만
무화과 휘낭시에, 호두 타르트, 레몬 마들렌, 에그타르트,
애플파이, 솔티드 캐러멜 피칸쿠키 이렇게 있었어요
전 그중에서 애플파이와 레몬 마들렌을 먹었지요 히히
<🥐>
레몬 마들렌은 위에 올려져 있는 레몬맛 초콜릿? 설탕?
저게 굉장히 제 취향이었어요
모두가 아는 그 마들렌 위에 레몬향 듬뿍 이런 느낌 ㅎㅎ
애플파이는 중간쪽에 수제로 만든듯한 사과잼이 있어요
그 부분은 정-말 맛있었고
잼이 없는 부분은 평범했던 거 같아요!
<☕️>
음료로는 오미자를 주문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한입 홀짝 하고 빵만 먹었답니다 흑
전 단팥죽을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겨울이니까
괜히 한번 주문해보고 싶은 그런 느낌 아시죠
굉장히 곱고 팥 씹히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런 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거 같아요
어르신분들도 달달해서 아마 취향에 맞을꺼같습니당
여기 농도는 주차장이 커서 정말 편했어요
전 이게 정말 큰 장점이라 생각 드는데요
사람 많은데 주차장이 잘 안 돼있으면
다들 스트레스 만땅 받잖아요 그쵸
주차장은 정문이 아닌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당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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